양한소장품
남조 불교 불상
백스크린 불상, 남조 양나라, 청두시 상업거리에서 출토
높이 40, 길이 24.4, 너비 10.5 cm
이 불상에는 정면으로 조각된 불상 1건, 4건의 보살, 4 명의 제자, 2 명의 장사, 2마리의 사자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각각 한 명의 호법을 조각했습니다. 주존(主尊)은 찐빵 모양의 마광 유계(磨光肉髻) 및 두광(头光)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승기지(僧祇支), 가슴에는 매듭, 외부에는 이중 고리 처짐 가사(袈裟), 왼쪽에는 버클이 있습니다. 연화대에 서서 오른손은 무외인(无畏印)을 들고 있습니다. 주존(主尊)의 왼쪽과 오른쪽에 두 개의 부처가 있으며, 보관을 쓰고 둥근 고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X’타입 숄이 배 앞의 보물 구슬에 위치해 있고 상체가 발가벗고 아래에 긴 치마를 입고 있습니다. 부처와 보살 사이의 백라이트에는 네 명의 제자가 양각되어 있었으며, 바깥에 있는 두 보살 앞에 있는 기저에는 각각 한 명 금강저(金剛杵)를 잡는 장사가 새겨 져있었습니다. 부처와 보살의 조각상 뒤에는 큰 연꽃 꽃잎 모양의 백라이트가 있으며, 부처님의 불교 설법 그림과 비천(飞天)이 그 위에 양각되어 있습니다. 후면 스크린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의 호법상이 부조되어 후드를 착용하고 그의 가슴에 얇고 두꺼운 막대기 모양의 물체를 손으로 잡고 맨발로 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