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소장품
구조부적(진찬배선생 기증)
2차대전시기, 미국 “비호대”가 중국에 와서 일본과의 전투에 참전했는데 그때 국민정부는 “비호대” 성원들을 위해 구조부적을 특별 제작했는데 이는 신분증명과 구조신청을 하는 이중작용을 갖고 있었다. 보통 옷의 뒷면 혹은 안감에 대는데 중문으로 조종사의 신분과 중국군민한테 그를 구조하고 방조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적었다. 만약 조종자가 불행스럽게 추락되거나 낙하산으로 도망칠 경우 이 구조부적은 그들의 언어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의 군민들이 그들의 신분을 식별하고 제일 빠른 시간 내에 구조를 줄 수 있도록 했다.